[Y-STAR] Oh Yeon-suh dilemma (우결 오연서 실제 연애중 스타의 가상 연애 딜레마)

2016-03-10 30

[우결] 속 이준과의 알콩달콩한 모습으로 큰 관심을 받아 온 오연서의 열애설이 시청자들의 입방아에 오르고 있습니다. 프로그램 속 모습을 공감해 왔던 시청자들의 배신감에서는 오는 혼란이기도 한데요. 그간 잊을만하면 불거져왔던 리얼리티 프로그램 속 스타들의 가상연애 딜레마.. 자세한 소식 함께 만나보시죠.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이준과의 가상 결혼생활을 해 온 오연서가 배우 이장우와의 열애설이 불거지며 [우결] 시청자들의 적잖은 원성을 사고 있습니다.

물론 '가상'이라는 전제 하에 이어온 부부생활이긴 했지만 오연서와 이준은 여느 커플보다 실제에 가까운 다정함을 과시해 왔기 때문에 더욱 오연서의 실제 열애설의 진위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인터뷰: 오연서]

Q) 이준과 이장우의 매력은?

A) 두 분 다 반전 매력이 있는데요. 일단 이준 씨는 굉장히 남자답게 생겼지만 굉장히 귀엽고 순수하고 아이 같은 반면에 장우 오빠는 생긴 건 귀엽게 생기셨는데 완전 남자.

오연서-이장우 실제 커플의 탄생 예감과 함께 [우결] 커플에 대한 가상과 현실의 딜레마가 또 한 번 도마위에 올랐습니다.

[현장음: 시민]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나중에 오연서씨 한테는 커리어에 방해가 될 것 같으니까 (우결을) 그만 찍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어차피 우결이 예능이니까 짜인대로 하는 거니까 오연서씨가 누구를 사귀든 두 분 마음이니까 이준만 괜찮으면 괜찮다고 생각을 해요.

[현장음: 시민]

좀 아닌 것 같아요.. 방송에서 이준이랑 남편, 부인 하니까 약간 이질감이 느껴지고 보기 힘들 것 같아요. 차라리 다른 커플이 훨씬 나을 것 같은데..

이렇듯 [우결] 속 오연서와 실제 오연서의 열애설에 대한 반응과 의견은 다양했습니다.

그런가하면 이장우 역시 앞서 우결 속 티아라 함은정과의 가상부부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며 큰 사랑을 받아왔는데요.

[인터뷰: 이장우]

너무나도 재밌게 잘 즐기고 있죠. 연기랑 화보랑 또 다른 리얼리티가 있는 프로기 때문에 너무 재밌어요. 삶의 활력소라고 해야할까? 재밌어요.

방송이라는 설정의 한계를 감안하더라도 마치 실제 부부를 방불케 하는 묘한 감정선을 은근히 드러내며 시청자들의 상상력을 유도하는 프로그램이기도 한만큼 출연자의 실제 연인의 존재는 자연스레 시청자들을 실망케 하기도 합니다.

[우결] 출연진의 사적인 연애 문제가 논란이 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닌데요.

앞서 2009년 4월, 소녀시대 태연과 가상 결혼생활을 하던 정형돈이 현재 부인인 방송 작가 한유라 씨와의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우결]에서 자연스럽게 하차했고

[현장음: 정형돈]

같이 방송하면서 작가하던 친구고... 사귀면서 상견례 결혼식까지 정신없게 했거든요. 약간의 정신이 들면 결혼을 심각하게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아서 막 정신없게 몰아 붙였어요.

[우결]이 만든 또 하나의 스타였던 알렉스와 신애 커플 역시 지난 2008년 4월 당시 알렉스의 음반 준비를 이유로 프로그램에서 하차 했지만 신애가 1년 만인 2009년 5월 갑작스러운 결혼 발표를 하면서 시청자들의 거센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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